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904 세인트루이스 올림픽 (문단 편집) == 사건사고 == * 전 대회에 이어 마라톤 경기에서 또 하나의 사고가 터졌는데, 뉴욕에서 온 미국의 프레드 로즈 선수는 경기 도중 탈진해 주저앉았다가 자신을 태워준 승용차를 타고 스타디움 앞 6km 지점에서 내려 스타디움으로 들어갔다. 루즈벨트 대통령의 딸이 우승컵을 수여할 때 진짜 우승자 토마스 힉스가 들어왔고 양심의 가책을 느낀 로즈는 자신의 행위를 실토함으로써 우승은 힉스에게 돌아갔다.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지만 마라톤 코스 40km[* 이 당시엔 아직 마라톤 코스 거리 관련 규정이 정립되기 전이라 공식 경기에서도 코스가 42.195km가 안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이 당시 코스 길이는 24.85마일, 약 39.99 km였다.] 중에서 17.6km나 차를 얻어타고 오는 짓거리를 벌인 로즈의 기록은 당연히 말소되었다. * 이 외에도 당시 남자 개인 마라톤 경기에는 문제가 많았다. 우선 기온이 섭씨 32도를 웃도는 더위 속에서 40km나 되는 코스에 음수대가 딱 하나밖에 없었으며, 이 때문에 많은 선수들이 탈수와 탈진으로 중도 탈락했다. 출전선수 32명 중 완주한 선수가 부정행위를 저지른 로즈를 포함해도 절반이 안되는 15명 뿐이었을 정도. 로즈의 탈락으로 우승자가 된 토마스 힉스도 탈수증세로 닥터스탑이 걸렸다가 트레이너가 신경자극제인 스트리키닌을 탄 브랜디를 먹이는 극약처방으로 간신히 달린 것이라고 하며, 결승선에 도착할 즈음에는 탈수와 스트리키닌에 의한 환각증세로 쓰러지기 일보직전이었다고 한다. * 이 대회 최대의 반영웅은 육상에서 미국의 완전독식을 저지한 캐나다의 56파운드 투해머 선수 에티네 데스마테우, 그로 인해 일국의 육상종목 완전 석권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기록은 세워지지 않았다.[* 위의 마라톤 우승자 토마스 힉스도 당연히 미국인이다.] * 올림픽 페막 후, 117년 후인 2021년 7월에 일부 미국 선수들이 아직 국적을 획득하기 전의 상태였다는 게 드러나 메달 획득국에 대대적인 조정이 가해졌다. 그 예시로, 미국인으로 여겨진 프랭크 비초니는 1917년에야 미국 국적을 얻었다고 확인되어 이탈리아 시민으로 밝혀졌다. 두 명의 노르웨이계 미국인 선수인 찰스 에릭센과 베른호프 한센 중, 찰스는 1905년 3월 22일 전까지는 국적을 얻지 못했다고 확인됐고, 베른호프는 아예 얻지 못했다고 여겨져 역시 노르웨이 국적으로 바꾸는 심사가 2013년도에 진행되었다. 프랑스계 미국인 알베르(앨버트) 코헤(코리)는 마라톤에서 은메달, 혼성 팀으로 은메달을 하나 더 획득한것이 확인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